알림마당
서울특별시도봉구사회복지협의회
서울특별시도봉구사회복지협의회
[아름다운 시선] 2차 모임을 진행하였습니다.
동아리원 10명 모두 전원 참석하여 열기가 뜨거웠습니다.
1. 진행일시 및 장소
- 일시 : 2026.05.27(수) 13:00
- 장소: 쌍문동 그랩커피
2. 모임 내용
- 스터디 진행사항 : <사회사업 글쓰기> 김세진, 구슬꿰는실 1부, 2부 읽고 책 나눔
○ 김문기 : 시각을 더 넓혀야겠다는 마음이 들었다. 피그말리온 효과도 알게 되었다. 문제 너머에 있는 당사자의 다른 모습을 봐 주는 대로, 기대하는 대로 행동하게 되는 것을 말한다. 타인의 긍정적 기대가 실제로 당사자에게 긍정적 영향을 미친다. 그동안 당사자가 뭘 할 수 있는지 찾아보고 집중했었는데, 이제는 당사자에 대한 긍정적인 기대를 가져보려 한다.
○ 석민지 : 사례관리자의 태도를 배울 수 있었다. 사례에 대한 마음을 쏟기 위해 어떻게 하면 좋을까를 다시 생각하게 됐다. 이 책에 나온 내용을 적용해 볼 가정이 어디 있을까. 당사자에게 보여줄 수 있는 기록. 종결 기록을 해 보고 싶다는 마음이 들었다. 마음을 울리는 문장은 다음이다.
"사회사업 글쓰기는 '의도, 근거, 성찰(해석)'이라는 세 기둥 위에 세워집니다. 이 세 가지를 붙잡고 기록하면 우리 정체성과 관점을 분명히 할 수 있고 그에 따른 모든 실천 과정을 설명하기 수월합니다. 당사자를 어떻게 보았고(관점), 왜 그렇게 실천했으며(의도), 그 실천이 어떤 이론이나 사실에 기반했는지(근거), 끝으로 그 결과가 무엇을 뜻하는지(성찰과 해석)를 구체적으로 남깁니다. 이렇게 '의도와 과정(목적과 방법)'을 밝히는 기록이야말로 우리 실천의 확실한 증거가 됩니다.50p
○ 박혜령 : '버젓한 당사자'라는 표현이 눈에 들어왔다. ‘버젓한’의 사전적 의미를 찾아보니, 남의 시선을 의식하지 않고 조심하지 않으며 떳떳하고 의젓하다라는 의미다.
기록할 때 맥락을 서술하는 과정이 중요하다. 곡선의 시선, 당사자를 대하는 우리의 '태도'와 '마음가짐'이 중요하다는 생각을 했다. 사람을 궁금해하고, 이론을 분명히 아는 것이 필요하겠다. 직원들에게 슈퍼비전 제시할 때, 이 책에서 배운 점을 적용해 보도록 하겠다.
○ 이유림 : 버젓한 당사자, 당당한 사회사업가라는 표현에 마음이 머물렀다. 내가 만나는 사람들을 당당하게 만들어주는 기록이 되어야겠다. 대면하는 상담에는 소견란에 '강점'을 적어보려는 노력을 하겠다.
기록하지 않거나 우리끼리만 돌려본다면, 당사자는 초라해지고 사회사업가는 위세등등해진다. 39p, '이런 일을 주관하고 주선하고 상의할 수 있는 이가 있다는 걸 알리는 것. 75p
문제를 해결해주는 것이 아닌 당사자의 강점을 찾아 활용하고 강점을 극대화함으로써 문제를 희석할 수 있다. 79p
김영인 : 사회사업가는 어떤 사람인가? 생각해 보게 됐다. 나의 기록을 당사자가 보여달라고 하면 보여줄 수 있을까. 우리 사업장이 강점을 많이 보려고는 하는데, 이것이 어떻게 기록에 담길지 고민이 된다. 그동안 내가 기록한 사례를 보니, 흐름은 보이지만 살아있지는 않았다. 책 43p를 보니, 비언어적 기록을 풍부하게 담는 게 필요하다는 것을 생각하게 됐다. 62p 당사자를 대하는 태도가 중요하다. 사람은 상대가 나를 어떤 마음으로 대하는지 본능적으로 안다는 것을 기억하고 싶다. 종결 시 그들의 강점을 표현해 주는 게 필요하다.
○ 정성선 : 상담기록을 할 때, 질문을 넣고 대상자의 답변을 달고 있었는데, 나의 질문을 기록한다는 것은 ‘의도’를 확인하는 작업이다. 상담 소견에도 '의도', '반응'을 쓰는 것을 시도해 보고자 한다. 사례 종결평가보고서 작성 시 '배움,감사,소망'으로 잘 녹여내는 것도 필요하겠다.
“그동안 해 온 사례 기록은 당사자가 자기 욕구를 해결하기 위해 여러 자원을 활용해가는 '과정'을 기록하는 일이다. 18p
기록하는 이에게 힘이 주어지는 만큼, 그 힘이 한쪽으로 쏠리지 않도록 당사자와 함께 기록하며 그를 주인으로 세워갑니다. 25p
당사자 이야기의 의미를 해석하며 씁니다. 그 과정에서 배우고 희망하고 감사한 일을 서술식으로 기록한다. 51p”
구자은 : 의견, 해석, 성찰은 넣으면 문제가 생길 소지가 많다고 생각해서 사실 중심으로만 쓰고 있었다. 지금도 어떻게 써야 할지는 여전히 고민된다. 종결보고서 등에 적용해 볼 수 있다는 것을 다른 상담원 이야기 들으면서 알게 되었다. 책 내용 중 차 한잔에 기도를 담아 '존중'을 표현하는 것이 제일 큰 울림이 있었다.
“꾸준한 학습과 훈련으로 당사자의 가뭐진 매력과 가능성을 보는 사회사업가다운 시선을 가꿔가고 싶다.59p
사회사업가가 자기 실천을 돌아보는 것. 당사자를 향한 마음을 바로 잡고 다듬는 '수련도구'이다. 14p”
이선영 : 사람다움은 인간의 존엄을 말하는 것이라면 사회다움은 둘레사람과 어우러져 사는 것을 말하는 것 같다. 우리의 실천만으로도 좋은 사회를 만들고 있다는 생각이 든다. 이 책에서 배운 내용을 초기사정과 기록에 적용해 보면 좋겠다. 책을 읽으면서 여러 생각을 해 보게 되었고 그 문장들을 나누고 싶다.
“사회사업가가 당사자의 사람다움과 사회다움을 생각하며 바르게 실천했다는 정직한 증거가 됩니다. 14p
잘 쓴 글이 아니라 쓴 글 자체가 힘을 갖는다. 17p
당사자의 '생태강점관계'에 주목하여 이를 생동하게 도우려는 '의도와 근거와 성찰'을 담아낸 실천의 결과이다. 39p
과학적 진위를 따지기 전에 이 사례가 우리에게 던지는 '상징'과 '은유'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 60p”
조보라 : 일상 속에서 글을 쓰고 있었지만 사례 적용에서 기록을 해 보자는 건 어쩐지 큰 업무부담이 되는 것 같아 쉽사리 말을 꺼낼 수 없었다. 사례관리에 어떻게 기록을 적용할 수 있을지 고민해 보는 시간이 되었다. 글과 말과 삶은 분리될 수 없고 연결되는 것이라 생각한다. 우리의 의도를 담은 사례관리가 있었는데, ‘의도’를 놓치고 있었던 것 같다. 이 의도를 잠 담아내는 기록을 해 보고 싶다. 특히 강점과 매력집 기록을 보면서 이 부분은 꼭 적용해 보고 싶다.
"모든 실천에 '의도, 근거, 성찰'을 담아 기록함으로써 사회사업가의 일을 단순한 서비스 제공이 아닌, 문제 너머 그 사람의 감춰진 모습을 생동하는 매력적인 직업임을 안내합니다. 5p
당사자의 삶을 채운 풀기 어려운 문제, 만성적이고 복합적인 위기... 그것이 사실이라도 우리마저 그 문제에만 매몰될 필요는 없습니다. 이는 사회사업 실천 핵심 철학인 '강점 관점'과 맞닿아 있습니다. 문제 너머에 있는 당사자의 다른 모습, 보이지 않아도 어딘가에 있을 강점과 가능성을 믿음으로 바라보는 시선입니다. 63p"
윤지나 : 가정을 만나면서 처음에 보이지 않는 매력을 발견하는 중이다. 조현병이 있는 어머니인데, 구름과 같은 것이었다. 그들과 만나면서 매력을 발견하고 싶다.
“당사자가 겪는 문제는 어쩌면 바람이 불어오면 금세 사라질 구름과 같다. 사회사업가는 그 구름에 가려진 '빛'을 잃지 않는다. 57p
꾸준한 학습과 훈련으로 당사자의 감춰진 매력과 가능성을 보는 사회사업가다운 시선을 가꿔가고 싶다. 59p
문제 너머에 있는 당사자의 다른 모습, 보이지 않아도 강점과 가능성을 믿음으로 바라보는 시선 63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