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주메뉴 바로가기 주메뉴 바로가기

알림마당

서울특별시도봉구사회복지협의회

동아리 지원사업

기대사 3회기 활동보고

최다운 2023-07-07 10:50:21 조회수 206

이번 기대사 3회기 활동은 서울새활용플라자를 방문 하였습니다.

 

서울새활용플라자는?

제로웨이스트의 일환인 새활용(업사이클)에 대한 모든 것을 보고, 배우고, 경험할 수 있는 세계 최대 규모의 새활용 복합 문화공간

 

제로 웨이스트란?

버리는 것이 없는, 쓰레기가 없다 라는 의미. 일회용품 사용을 줄이고 재활용이 가능한 소재로 대체함으로써 쓰레기 배출량을 줄여나가는 것

 

새활용이란?

버려지는 자원에 디자인을 더하거나 활용 방법을 바꿔 새로운 가치를 만들어 내는 업사이클링의 우리말

 


 

강사님과 함께하는 프로그램은

새활용하우스 소재은행꿈꾸는공장입주기업 둘러보기 순으로 진행하였으며,

'우리가 버린 자원이 우리에게로 되돌아 온다'는 의미의 조형물과 사진들이 많이 전시되어 있고

플라스틱으로 만든 원단, 신발, 에코백, 장갑, 가방 등 실제 입주기업들이 물품을 만들어 판매하고 있는 곳과

공장에서 잘못 나온 우유곽이나 비닐, 버려지는 간판으로 지갑, 키링 등을 만들어 볼 수 있는 체험도 있었습니다.


 


 

우리나라에서는 하루 50만톤의 쓰레기가 버려지고 있으며, 2021년과 2022년에는 코로나로 쓰레기가 55만톤으로 증가되었다고 합니다.

플라스틱(배달용기) 양 또한 2배가 늘어났으며 배달용기 사용이 전세계 3위에서 1위로 바뀌었다고 합니다.

 

이번 서울새활용플라자 방문은

환경에 대한 경각심을 다시 한 번 일깨워주는 시간이었으며, 많은분들이 방문하여 환경문제에 대한 관심을 가졌으면 좋겠습니다.

 

 


새활용플라자 방문으로 느낀점/ 생활이나 일터에서 해볼만 한 것들

 

다우니 :

처음 설명 없이 플라스틱 물고기 조형물을 보고 아니 새활용을 한다더니 왜 저런걸 만들었지?, 휴지심 만들기 처럼 휴지심 자체만으로 재활용이 가능하나 휴지심에 이것저것 붙여 만들면 쓰레기가 되는거 아닌가? 쓰레기로 쓰레기를 만들었다라고 생각을 했으나 그 조형물의 의미. 우리가 버린 쓰레기들이 바다를 오염시키고 바다에 있는 많은 것들이 오염되고 있다는 뜻을 듣고 엄청난 의미를 가지고 있는 조형물이였구나‘ ’내가 무심코 버린 쓰레기가 바다로 흘러가고, 오염된 생물들을 내가 먹고 있다면등 여러 가지 생각을 하게 되었다.

같이해보면 좋은 활동은 모두에게 어렵지 않은걸로 플라스틱 뚜껑 색별로 분리하여 모은 후 플라스틱방앗간이나 새활용플라자에 가져다 주는 활동을 하면 좋을 것 같다고 생각하였다. 현재 센터에서 하는 활동은 도시락용기재활용 사업단에서 햇반용기 수거,분쇄를 하고 있다.

나비햇반용기 모으는 거점들을 확대하면 좋지 않을까? 안녕상점과 연계되어 있는 자원순환 거점 커뮤니티에 들어와서 햇반용기 수거함 설치할 수 있도록 하면 좋을 것 같아 제안함.


파랑 :

예전에 환경에 관심없을 때 온 적이 있는데 그때는 그냥 신기한 것이 많다 정도였고, 오늘은 설명과 함께 들으니 하루에 50만톤의 쓰레기가 버려진다니 그 중에 내가 얼마나 버리고 있나라는 생각을 하며 반성을 하게되었다. 센터에서 행사를 위해 현수막을 많이 만들고 있는데, 그것들을 어떻게 처리하면 좋을지에 대해서 함께 논의해보면 좋을 것 같고 직원 제안제 할 때 안건으로 올리면 좋을 것 같다고 생각하였다.

 

임바 :

기관에서 도봉구환경교육센터와 연계하여 10회기 정도 어르신들이 환경교육을 받았었는데 어르신들은 원래 1회용을 잘안쓰시고 텀블러와 반찬통 사용을 더 잘하신다고 느끼며 젊은 세대가 더 문제가 되지 않을까라는 생각을 하였다. 또한, 미래를 보여주는 영상보고 충격을 받았으며 내 아이를 위해서라도 우리 미래를 위해서라도 재활용 할 수 있는 것들이 뭐가 있는지 다시 한 번 생각을 하게 되었으며, 나중에 자녀를 데리고 와서 다시 둘러봐야겠다고 생각하게 되었다.

 

젬마 :

동아리 활동하면서 알게모르게 의식하고 있는 것들이 많고, 이번에 후원금을 어떻게 사용할까 하다가 의견을 내어 테블릿 공유사업(페이퍼 리스)을 진행하려고 준비하고 있다. 새활용플라자 방문 후 느낀건 상품들이 대중성이 있었으면 좋겠다라는 것과 일반 소비자들이 접근하기엔 가격이나 여러 부분이 어려울 것 같고 소비가 될까? 라는 생각을 하였다. 나중에 자녀를 데리고 와서 상품들을 다시 둘러봐야 겠다.

 

지무 :

핀란드 사람들은 비닐봉지를 1년에 4개를 사용하는데 대한민국 사람들은 400여개를 사용한다는 이야기가 너무 충격적이었다. 푸드마켓에서도 비닐봉지를 많이 사용하고 있으며 개인 장바구니를 가져오라고 했으나 안가져와서 비닐을 달라고 하는 사람들이 많다. 동아리 활동을 하면서 비닐사용을 자제하고 있으며 진열하고 나온 박스를 이용할 수 있게 하거나 장바구니에 담아가기 이벤트 등을 시행하려고 한다.

 

나비 :

주민들만 탐방해보고 직접 방문은 처음인데 생각보다 아쉬움이 많았다. 재활용이던 새활용이던 소비를 조장하는 문화를 자꾸 만들어 가는 것이 불편하다고 생각이 든다. 새활용이 가치적이라고 하기에는 새활용을 하기 위해 만들어낸 근본적인 재료들은 엄청난 탄소배출이 있을텐데 그 내용은 빼고 어차피 소비되니까 이걸 새활용하면 지구를 지킨다 라고 이야기하는 것들이 맞는것일까? 예를들어 그곳에서 판매하는 키트를 구매하는 것이 지구를 지키는 일인가? 라고 이야기할 수 있는지 고민이 된다.

그래서 새활용플라자 공간의 취지가 뭘까 라고 했을 때 불편한 마음이 들었고, 깊이 있게 이야기할 수 있는 것들이 있어야 하지 않을까? 라는 생각이 들었다. 건설폐기물이 1위라고 했는데 거기서 이야기가 끝날 것이 아니라 제일 작은 비율이지만 가정에서 발생하는 쓰레기에 초점을 두어 우리가 실생활에서 할 수 있는 것들에 대해 이야기하는 것이 더 취지에 맞지 않았나 싶다.

플렉스(간판)로 키링만들기도 자투리로 만들어 놓아 버려지게 만들어놨는데 그런 부분들이 불편하고 아쉬웠으며 새활용 제품들이 보편화 될 수 있도록 정부에서 지원하여 소비가격을 줄여 사람들이 경험하고 환경에 관심을 가질 수 있게 하면 좋을 것 같다고 생각하였다.

 

 

 

 

다음 모임과 주제

20239615시 담소재

맨위로